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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와 오늘 오전 전북과 충청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 비구름이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재 비 상황과 전망 더 알아보겠습니다. 고한석 기자!
비구름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남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특보 상황을 보면,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에 발령됐던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로 낮아졌습니다.
서울 동쪽과 경기 남부 일부 지역, 경기 남부를 비롯해 강원 영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천안 266mm, 충북 청주 235mm 등 충청 지역 곳곳에서 200mm를 넘습니다.
경기도 안성과 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에도 200mm에 육박하는 많은 비가 내린 상태입니다.
현재 비구름, 레이더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서남부에 머물던 비구름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으로 북상해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가장 강우량이 많은 보라색과 짙은 남색 지역, 시간당 50에서 80mm의 극한 호우 가능성이 있는 지역들인데, 현재 휴전선 인근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해당 지역, 비 피해 유의해야겠습니다.
수도권 비의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가 되겠습니다.
오후까지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의 건조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만나 비구름을 형성하고 있다면, 오늘 밤부터는 강하게 압축되면서 좁은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많게는 120mm 이상, 강원 내륙에는 15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앵커]
이번 비, 언제 끝납니까?
[기자]
내일이면 전국의 장맛비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비가 그치면 더위가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호남과 충청에 폭우가 쏟아지는 어제와 오늘도, 경남 지역에는 폭염과 열대야 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더위가 물러가지 않았는데요.
이번 비가 끝나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더욱 북상해서 우리나라를 덮고, 그 위쪽 대기 상층에서는 티베트 고기압이 다시 한 번 우리나라를 덮는, '이중 열돔'이 시작되겠습니다.
하지만 장마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북상했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다시 한 번 비구름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기상청은 다음 주쯤 다시 한 번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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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오전 전북과 충청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 비구름이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재 비 상황과 전망 더 알아보겠습니다. 고한석 기자!
비구름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남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특보 상황을 보면,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에 발령됐던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로 낮아졌습니다.
서울 동쪽과 경기 남부 일부 지역, 경기 남부를 비롯해 강원 영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천안 266mm, 충북 청주 235mm 등 충청 지역 곳곳에서 200mm를 넘습니다.
경기도 안성과 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에도 200mm에 육박하는 많은 비가 내린 상태입니다.
현재 비구름, 레이더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서남부에 머물던 비구름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으로 북상해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가장 강우량이 많은 보라색과 짙은 남색 지역, 시간당 50에서 80mm의 극한 호우 가능성이 있는 지역들인데, 현재 휴전선 인근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해당 지역, 비 피해 유의해야겠습니다.
수도권 비의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가 되겠습니다.
오후까지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의 건조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만나 비구름을 형성하고 있다면, 오늘 밤부터는 강하게 압축되면서 좁은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많게는 120mm 이상, 강원 내륙에는 15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앵커]
이번 비, 언제 끝납니까?
[기자]
내일이면 전국의 장맛비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비가 그치면 더위가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호남과 충청에 폭우가 쏟아지는 어제와 오늘도, 경남 지역에는 폭염과 열대야 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더위가 물러가지 않았는데요.
이번 비가 끝나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더욱 북상해서 우리나라를 덮고, 그 위쪽 대기 상층에서는 티베트 고기압이 다시 한 번 우리나라를 덮는, '이중 열돔'이 시작되겠습니다.
하지만 장마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북상했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다시 한 번 비구름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기상청은 다음 주쯤 다시 한 번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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