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 호우 뒤 주말 따뜻...일요일엔 '이른 더위 속 남부 비'

[날씨] 봄 호우 뒤 주말 따뜻...일요일엔 '이른 더위 속 남부 비'

2026.04.11. 오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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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쏟은 저기압 물러나…주말부터 기온 제자리
일요일부터 다시 이른 더위…내륙 한낮 25℃ 안팎
일∼월요일, 제주도·남부 또 한차례 비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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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을 방불케 했던 봄 호우가 지나고 주말인 오늘은 다시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고, 남부지방에는 또 한차례 비가 예보돼 당분간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주 산간에 시간당 70mm의 폭우를 쏟아낸 저기압이 동쪽으로 물러갔습니다.

쌀쌀해졌던 날씨도 주말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 점차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주말부터는 최저 기온도 10도 안팎의 평년 기온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낮 기온도 평년 수준인 20도보다 3도 안팎으로 높아서 따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는 다시 계절의 시계가 한 달가량 앞서갑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수준의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이미 많은 비가 쏟아졌던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12일 일요일 오후부터 13일 오전 사이에 남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25도 안팎을 유지하는 곳이 많아 봄과 초여름이 교차하는 한주가 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최근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나고 있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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