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등 수도권에 첫 대설 재난문자 발송

서울 은평구 등 수도권에 첫 대설 재난문자 발송

2025.12.04. 오후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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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강한 눈이 집중되면서 서울 은평구와 경기 포천 등에 처음으로 대설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4일) 저녁 7시 10분에서 30분쯤, 수도권 곳곳에 시간당 5cm 이상의 강한 눈이 집중돼 대설 재난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자가 발송된 지역은 서울 은평구와 도봉구, 경기 포천시와 의정부 등입니다.

대설 재난문자는 이번 겨울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로, 시간당 5cm가 넘는 강한 눈이 집중되거나, 24시간 동안 20cm 이상 내린 뒤 시간당 3cm 이상의 눈이 추가로 올 경우 발송됩니다.

이번 겨울에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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