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반짝 추위 뒤 주말∼휴일 온화...다음 주 강추위 예상

서울은 9일 만에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나타났지만, 주말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온화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풍을 불게 하던 고기압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주말과 휴일에는 남서풍이 불며 평년보다 기온이 3∼5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밤사이 곳곳에 1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 산간과 일부 내륙은 눈으로 바뀌는 곳도 있겠습니다.

12월이 시작하는 다음 주에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와 주 중반 서울 등 중부지방의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