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1/26] 출근길 아침 추위...중부·영남 초미세먼지 '나쁨'

[출근길 YTN 날씨 11/26] 출근길 아침 추위...중부·영남 초미세먼지 '나쁨'

2025.11.26.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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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은 아침 추위가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4.4도로 어제 아침보다 4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는데요. 어제 내린 눈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유입된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현재 수도권과 충북, 경북에서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츰 그 밖의 중부 지방과 영남 지역도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고요, 이후 먼지는 중부지방부터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4.4도, 대구 5.6도, 부산 6.6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0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예상됩니다.

한편, 내일 새벽에는 누리호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발사 당일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 지역은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현재 예보 상으로는 비 시점이 발사 시각 이후일 것으로 보여서 발사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리겠고, 산간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이 비가 지난 뒤에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이나 호수 인근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을 수 있어서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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