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늦가을 날씨, 동해안 건조...다음 주 추위 부르는 비

반짝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오늘(21일)도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저녁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선선한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건조한 데다 초속 20m 안팎의 강풍까지 불면서 산불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초반과 중반에는 찬 공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지나면서 서해안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 이후에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