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풀리고 낮 기온 '쑥'...동해안 '건조특보' 계속

추위의 힘이 빠지고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죠.

이맘때 서울 낮 기온이 10도 정도인데요,

지금은 12.2도까지 올랐고요,

앞으로 2도 정도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찾아온 늦가을 날씨와 함께 활기찬 오후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중서부 지방 곳곳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메마른 날씨 속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까지 불어 불이 나기 쉬운 환경이니까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정도 높겠습니다.

서울 14도, 광주와 대구 15도까지 오르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휴일까지는 막바지 늦가을을 즐기기 좋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밑그림 아웃 & 캐스터 인]---------------------

오늘 전남 등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잔잔하게 일겠지만,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계신 분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김만진
영상편집;김민경
디자인;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