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전국 장맛비...중북부 오후∼밤 비 확대, 무더위 계속

[날씨] 다시 전국 장맛비...중북부 오후∼밤 비 확대, 무더위 계속

2025.06.24.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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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원이다입니다.

[앵커]
오늘은 다시 장맛비 소식이 있다고요?

[캐스터]
오늘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됐고요,

서울 등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그럼 비가 내리면 더위 상황은 좀 나아질까요?

[캐스터]
오전 사이 빗줄기가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 남부지방은 오늘 더위가 한결 덜하겠습니다.

반면, 비가 늦게 시작되는 중북부지방은 여전히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습도 높은 후텁지근한 날씨에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보겠습니다.

현재 남해안과 제주도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구름은 차츰 그 밖의 전역으로 확대됐다가,

내일 오전에 남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내일 밤, 대부분 잦아들 전망입니다.

그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남에 최고 80mm, 그 밖의 지역에 최고 60mm가 되겠고요,

제주도는 오늘 오전까지, 5∼20mm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먼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현재 서울 24.2도, 대전 21.8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대부분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중북부 지방은 여전히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30도, 춘천 29도, 광주와 대구 25도가 예상됩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이후 이번 주말 동안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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