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온화, 곳곳 초미세먼지...밤부터 다시 찬 바람

[날씨] 낮 동안 온화, 곳곳 초미세먼지...밤부터 다시 찬 바람

2023.02.01.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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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까지는 큰 추위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3.7도로 예년 기온 다소 웃돌고 있는데요.

다만, 서울 등 중부지방은 추위 대신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지가 오래 머물진 않겠지만, 입자가 작아서 호흡기에 해로우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과 광주, 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충남 북부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낮 동안 미세먼지는 남동진하면서 그 밖의 지역에도 영향을 주겠고요.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며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1~5도가량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4도, 대전 6도, 부산 13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날이 다소 추워지겠고요.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예년의 겨울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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