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예년보다 강한 추위...오후부터 밤사이 곳곳 눈

[날씨] 내일도 예년보다 강한 추위...오후부터 밤사이 곳곳 눈

2022.01.18. 오후 11: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무척 차갑습니다.

오늘도 종일 강추위가 이어졌는데요,

내륙 곳곳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7도, 대관령 -13도, 대전 -8도, 대구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예년 기온을 2~4도가량 밑돌며 무척 춥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도, 대전 5도, 광주 6도, 부산 7도에 머무는 등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내일 눈 예보도 있습니다.

수도권은 오전부터 저녁사이, 그 밖의 내륙 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눈이 오겠고 동해안에는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영동과 울릉도 독도에는 20cm 이상, 수도권과 충남 북부에도 7cm 이상의 큰 눈이 쏟아지겠고 다른 지역에도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퇴근길에는 눈이 쌓여 도로가 많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