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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보름달 구름 사이로...남산 달맞이 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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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뒤면 전국에 한가위 보름달이 떠오르겠습니다.

달맞이 명소로 꼽히는 남산에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현장 상황과 남은 연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캐스터]
네,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달은 아직 떠오르지 않은 건가요?

[캐스터]
네, 지금 시각이 6시 10분쯤인데요,

아직은 석양이 남아 있기 때문에 환한 달빛을 만나보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입니다.

하지만 4~50분 정도가 지나고, 7시 무렵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남산은 달맞이 명소답게 벌써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밤늦게 달맞이를 나오신다면 따뜻한 옷차림으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은 대부분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밤사이 남부지방에서는 계속해서 환한 보름달을 만날 수 있겠지만, 수도권 지역은 늦은 저녁부터 먹구름이 다가오며 비가 내리겠는데요,

수도권과 영서,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내일 오전이면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확대해 귀경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특히 중부와 전북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고요,

비교적 적은 양의 비가 예상되는 남부지방에서는 낮 동안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절기 추분이자 일상으로 돌아오는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7도에 머물겠고, 한낮 기온도 24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이후 당분간 내륙에서는 비 소식 없이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어느덧 마스크를 쓰고 맞이하는 두 번째 추석입니다.

계속되는 거리두기로 아쉬움은 남겠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하게 나누며 남은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최현미입니다.

YTN 최현미 (choihm01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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