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요란한 소나기...낮 동안 후텁지근

[날씨] 내륙 요란한 소나기...낮 동안 후텁지근

2021.06.24.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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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소식이 무척 잦습니다.

오늘에 이어 주말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오늘도 오후 한때 곳곳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나오실 때 가방 속에 우산 꼭 챙기시고요,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5~40mm가 되겠고요,

오늘도 지역 간의 강수 차가 크겠습니다.

소나기는 밤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 동안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과 광주, 대구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다음 주에는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소나기 소식이 없는 남해안과 제주도는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여름철 외출하실 때 항상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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