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제주 호우특보...최고 200mm 호우

[날씨] 남부·제주 호우특보...최고 200mm 호우

2020.07.10. 오전 05: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현재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남부와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산간 사제비에는 243mm의 물 폭탄이 쏟아졌고요,

전남 목포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 호우특보 역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10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10~60mm의 비가 내린 뒤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6도, 광주 28도, 부산 25도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며 짧은 시간에도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