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20년도 제 1회 검정고시...내일 곳곳 비

[날씨] 2020년도 제 1회 검정고시...내일 곳곳 비

2020.05.23. 오후 2: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올해 첫 검정고시가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전국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된 시험 방역 대책을 준수하며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점심시간이 끝나고 다시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조금 전 5교시 시험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 중졸 검정고시는 6교시까지, 고졸은 7교시까지 시험을 보게 되는데요.

모든 시험은 3시 50분에 끝날 예정입니다.

응시자들은 시험이 끝날 때까지 감독위원의 지도 아래 강화된 방역 대책을 지키며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식사 후 모든 응시생과 관계자는 다시 손 소독과 발열 검사를 했고,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고사장에 파견된 교육청 직원들은 시험 시간 동안 유증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과 환기, 거리 두기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시험 도중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즉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내일은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와 호남, 경북 내륙에 5~30mm의 비가 오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15도, 광주 16도로 예년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은 낮 동안 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22도, 광주 23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점점 여름색이 짙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