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구름 많고 포근...동해안 눈비

[날씨] 내륙 구름 많고 포근...동해안 눈비

2020.02.26. 오전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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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전국에 겨울비가 흠뻑 내렸는데요.

오늘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지금 서울 기온 2.8도로 영상권입니다.

한낮에는 11도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내륙과 달리 동해안에는 약하게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5~3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간은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출근길 호남 지방은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8도, 강릉 4.7도, 창원 8도로 대부분 큰 추위가 없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1~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1도, 안동 11도, 광주 16도, 부산 13도가 예상됩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게 되죠.

밥을 먹고도 충분히 소화를 시키지 못한 채 눕게 되면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식사 후 바로 눕는 분들, 또는 음식을 많이 씹지도 않고 금세 삼키는 분들은 역류성 식도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식도 괄약근의 힘이 약해지면서, 위에 있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건데요.

강한 위산이 목을 자극하면서 따끔거림이나 이물감이 나타나게 되고요,

마른 기침이 나오거나 가슴이 쓰리고, 복부가 팽만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 가르쳐드릴게요.

비타민 U가 많이 함유된 양배추는 가급적 생으로 즙을 내 먹으면 좋고요,

알칼리성 음식은 위산을 억제하기 때문에 바나나나 감자를 먹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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