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전국 비, 더위 주춤...장미 활짝

[날씨] 휴일 전국 비, 더위 주춤...장미 활짝

2019.05.19.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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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그친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서울도 비가 이어지고 있군요?

[캐스터]
방금 전까지만 해도 약했던 비가 다시 굵은 빗방울로 바뀌어서 내리고 있습니다.

이곳 중랑천에 나온 시민들은 우산을 쓰고 빗방울을 머금은 장미를 감상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산 하나 챙기셔서 이곳에서 장미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으로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는데요.

전국 곳곳에 약하게 비가 오고 있고,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전남, 경남, 제주 산간에는 20~50mm,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방에는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선선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18도, 광주는 17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서울 20도, 대전과 광주 21도 부산은 24도로 예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모레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도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수요일부터 25도를 웃돌겠고요, 금요일은 30도까지 오르며 다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계절의 시계가 다시 봄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하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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