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불볕더위 계속...강한 자외선·오존 주의

[날씨] 내일도 불볕더위 계속...강한 자외선·오존 주의

2018.06.01.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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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날부터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0.2도까지 오르며 올 최고기온을 기록했고요.

광주와 대구 등 남부 지방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불볕더위는 계속됩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9도, 대전은 31도, 광주와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시고요.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맑은 하늘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도 비상입니다.

내일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부산과 울산은 오전에,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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