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번쩍!'...김영권이 공항에서 영상 찍은 이유

'손을 번쩍!'...김영권이 공항에서 영상 찍은 이유

2022.12.09.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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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영권 축구대표팀 선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는 만찬을 참석하셨고 그제 귀국하셨잖아요. 그제 굉장히 공항에 환영인파가 많이 몰렸는데 김영권 선수가 환영인파들의 사진을 찍었다고 하더라고요. 왜 찍으신 거예요?

[앵커]
손을 번쩍 들고 영상을 찍으시더라고요.

[김영권]
지난 두 번의 월드컵은 환대라기보다는 많은 꾸중을 들으면서 입국을 해서 정말 이번에는 환대받는 모습을 찍고 싶었어요, 사실. 정말 남기고 싶었고 그걸 어떻게 남길까 생각하다가 제가 직접 촬영을 했습니다.

[앵커]
입국장 문 열리기 전에 어떤 마음이셨어요? 선수들 다 긴장하는 마음도 있었을까요?

[김영권]
선수들끼리 얼마나 많이 왔을까, 얼마나 인파가 많이 몰렸을까 그런 얘기를 나눴었고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와주셔서.

[앵커]
아마 온 국민의 환영을 받으면서 입국장에 들어오는 기분이 어떨지 저희는 느껴볼 때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궁금한데요. 포르투갈전에서 후반에 부상을 약간 당하셨어요. 지금 몸은 괜찮으신가요?

[김영권]
조금 불편함이 있었지만 다행히 회복이 빨리 돼서 다음 경기를 출전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앵커]
지금은 몸 컨디션 괜찮으세요?

[김영권]
네, 괜찮습니다.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된 것 외에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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