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순신] 관람객 30만 명 돌파...우리 문화유산 전시 최고 기록

[우리들의 이순신] 관람객 30만 명 돌파...우리 문화유산 전시 최고 기록

2026.02.19.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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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유산 전시로는 처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순신 특별전이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11월 28일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을 시작한 이후, 지난 18일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30만5천14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3천7백여 명이 관람한 수치로 국내 문화유산이나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 가운데 최고 기록입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 전시회 흥행으로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서사와 감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은 친필 난중일기를 포함해, 이순신 장군의 종가에서 보관해 온 국보, 보물 등 360여 점을 통해 인간 이순신을 조명하는 전시회로 3월 초까지 계속됩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서사와 감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 가장 많은 특히 특별전이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런 우리 문화유산이나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전시에 3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문화유산과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로는 박물관 사상 가장 많은 수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달 18일 기준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의 누적 관람객이 30만5천142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8일 개막 이후 전시 83일째 달성한 기록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하루 평균 관람객은 약 3천700명 이상"이라며 "국내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으로는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전쟁 영웅을 넘어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주목한 점이 특징이다.

임진왜란(1592∼1598) 당시 친필로 작성한 일기인 '난중일기'(亂中日記), '임진장초'(壬辰狀草)를 포함해 다양한 유물 369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순신 종가가 보관해 온 국보, 보물 등 유물 진본을 모아 서울에서 선보이는 건 처음으로, 평소 보기 힘들었던 국내외 유물도 총출동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서사와 감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구국의 명장인 이순신을 다룬 만큼 전시는 개막 초반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개막한 지 약 2주가 지나 관람객 5만명을 기록했고, 이달 14∼18일 설 연휴 기간에는 휴관일(17일)을 제외하고도 11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하루 4만2천161명이 전시를 관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시대 장수들이 착용했던 투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모자,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라는 명언을 바탕으로 한 담요 등 문화상품도 주목받았다.

박물관 측은 "해외 명화나 세계 문명 중심이었던 기존 흥행 전시의 흐름과 달리 우리 역사 인물을 주제로 한 전시가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현재 추세라면 누적 관람객은 4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3월 3일까지이며, 박물관은 이달 25일 수요일 '문화의 날'과 삼일절에 전시 관람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 40만명대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역대 특별전 관람객 수 기준으로 2006∼2007년 '16∼19세기 서양회화 속의 풍경, 루브르박물관전'(52만3천482명), '이집트 문명전-파라오와 미라'(44만8천208명)에 이은 수치다.

유홍준 관장은 "역사와 인물은 유물과 함께 기억될 때 그 이미지가 형성된다"며 "현재 추세라면 3월 3일 폐막까지 40만명 대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박물관은 이날 누적 관람객 30만명 돌파를 기념해 관람객에게 전시 도록, 기념상품 등을 주는 행사를 열었다.

친구들과 함께 전시를 보러 온 정시우 일병은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육군으로서 그 길을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최아영 양은 "책에서 보던 '난중일기' 실물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친구들에게도 전시를 보라고 추천할 것"이라고 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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