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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60~70년대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 영화계 중흥기를 이끌었던 배우 김지미 씨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85세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 씨가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김 씨가 미국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영화인장을 준비하기 위해 유족과 논의 중입니다.
아직 빈소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고인은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했습니다.
'춘향전' '토지' 등 1960년대와 1970년대 우리 영화계를 대표하는 톱스타로 이름을 날리며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김지미 / 영화배우 (지난 2017년) : 배우로서 연기도 아직 부족했고, 완성됐다고 생각 안 하기 때문에 아직도 철이 안 난 성장 과정에 놓여있다….]
2010년에는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2016년 제7회 대중문화예술상에선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1980년대 이후엔 '지미필름'을 창립해 영화 제작자와 기획자로 활동했고, 이후 1990년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등을 지내며 영화계 어른으로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산업부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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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960~70년대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 영화계 중흥기를 이끌었던 배우 김지미 씨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85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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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영화배우 김지미 씨가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김 씨가 미국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영화인장을 준비하기 위해 유족과 논의 중입니다.
아직 빈소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고인은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했습니다.
'춘향전' '토지' 등 1960년대와 1970년대 우리 영화계를 대표하는 톱스타로 이름을 날리며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김지미 / 영화배우 (지난 2017년) : 배우로서 연기도 아직 부족했고, 완성됐다고 생각 안 하기 때문에 아직도 철이 안 난 성장 과정에 놓여있다….]
2010년에는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2016년 제7회 대중문화예술상에선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1980년대 이후엔 '지미필름'을 창립해 영화 제작자와 기획자로 활동했고, 이후 1990년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등을 지내며 영화계 어른으로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산업부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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