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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메신저 카카오톡이 친구 소식을 인스타그램의 피드처럼 보여주도록 개편한 것에 대해 이용자 다수는 피로감을 느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오늘(11일) 공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톡 친구 탭 개편 버전 사용자의 90.1%는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소식까지 보게 돼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내 활동이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 부담스럽다'고 답한 이들은 90.9%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친구들 소식에 하트나 댓글로 소통할 수 있어서 편하다'고 응답한 이들은 20.9%, '친구 근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하다'고 답한 이들은 20.5%로 긍정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카톡 이용자의 79.7%는 친구 탭 개편 전 버전으로 돌리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카톡 이용 경험이 있는 20∼60대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 됐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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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가운데 '내 활동이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 부담스럽다'고 답한 이들은 90.9%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친구들 소식에 하트나 댓글로 소통할 수 있어서 편하다'고 응답한 이들은 20.9%, '친구 근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하다'고 답한 이들은 20.5%로 긍정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카톡 이용자의 79.7%는 친구 탭 개편 전 버전으로 돌리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카톡 이용 경험이 있는 20∼60대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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