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 경매 시장의 낙찰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하며 미술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9개 경매사의 경매 낙찰총액은 약 557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약 695억 원보다 16.0% 감소했습니다.
해외 경매시장 역시 침체가 지속됐는데 상반기 해외 3대 경매사인 크리스티, 소더비, 필립스의 낙찰 총액은 39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2% 감소해 2016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미술 시장은 단순한 침체가 아닌 구조적 재편"이라며 "온라인 경매의 성장, 새로운 세대의 수집가 등장 등 변화의 조짐이 시장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9개 경매사의 경매 낙찰총액은 약 557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약 695억 원보다 16.0% 감소했습니다.
해외 경매시장 역시 침체가 지속됐는데 상반기 해외 3대 경매사인 크리스티, 소더비, 필립스의 낙찰 총액은 39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2% 감소해 2016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미술 시장은 단순한 침체가 아닌 구조적 재편"이라며 "온라인 경매의 성장, 새로운 세대의 수집가 등장 등 변화의 조짐이 시장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