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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 이봉련 ‘서정민’ 캐릭터 인기 “쌤한테 아이 낳으러 가고 싶다” 댓글도](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0619/202506191538043047_d.jpg)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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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봉련이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MC 박민설)에 출연해 본인만의 연기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속 산부인과 서정민 교수 역 ‘인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생활밀착형 연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배우 이봉련은 ‘신 스틸러’라는 표현이 부족할 만큼 맡는 배역마다 생명력을 불어넣는 연기자로 꼽힌다. 특히 얼마 전 화제 속 종영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을 맡아 새롭게 주목받았다. 엄격하고도 따뜻한 ‘츤데레 언니’ 같은 매력을 선보여 인기를 얻은 그는 시청자들의 살아있는 반응이 궁금해 댓글을 직접 찾아보기도 했다고. “‘(서정민) 쌤한테 아기 낳으러 가겠다’, ‘오이영 정신차려라’”는 댓글에 유쾌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연기 내공 20년, 애틋한 작품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2005년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로 데뷔한 후 벌써 20년. 이봉련은 대극장부터 소극장까지 무대 위에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냈다. 다양한 활동 중 만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그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가장 애틋한 작품이기도 하다고. 당시 인기에 대해서는 “상대 배우와의 호흡 덕분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공을 함께 나눴다. 그녀의 연기는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함과 생활 밀착형 친근함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 익숙한 얼굴"이라는 본인의 표현처럼, 이봉련은 ‘조력자’로, 때론 조용한 존재감으로 극의 무게 중심을 잡는다.
‘봉련 햄릿’, 연극 '햄릿'으로 백상예술대상 수상
특히 팬들 사이에서 ‘무대 위 작은 거인’으로 불린 연극 <햄릿>에서의 연기는 큰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 시기 온라인 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젠더프리 캐스팅의 실험성과 가능성을 함께 증명했다. ‘봉련 햄릿’이란 별칭까지 얻은 작품을 통해 2021년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여자 연기상도 수상했다. 한계를 극복하고 얻은 성과였다. “결국 상까지 받게 된 건 지금도 얼떨떨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연기 동반자는 남편 이규회 “결혼사진이 드라마 소품인 줄 아는 분도 많아”
이봉련의 연기 동반자는 남편 이규회다. 최근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금명(아이유)의 남자친구(영범) 아버지 역할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봉련은 두 사람의 흑백 결혼사진을 공개하며 함께 연극 무대를 지켜온 동료이자 동반자인 남편과의 에피소드도 밝혔다. “드라마 소품인 줄 아는 분도 많다.” 부부가 둘 다 연기자이다 보니 배우의 길에 대해 묻는 후배들도 많다고. 그들에게는 “이왕 할 거면 뜨겁게, 재미있게 연기하자”며 담백한 조언을 건넨다. 본명은 이정은이지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위해 ‘이봉련’이라는 활동명을 정한 그는 ‘이봉련’으로 삼행시를 지어 달라는 요청에 “이 사람, 봉련입니다.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봤던 그 사람, 그 봉련 맞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 서는 일 자체가 좋다는 배우 이봉련에 대한 더 자세한 인터뷰는 <컬처인사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컬처인사이드'는 2024년 5월 11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YTN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문화의 최전선에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문화人터뷰’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우리 시대 대표 연예인과 문화 인물을 초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이봉련이 출연한 ‘문화人터뷰’는 뉴스채널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의 코너로 배우 이정재, 송승헌, 권상우, 이제훈, 조정석을 비롯해 가수 이적, 백지영, 샤이니 민호, 박재범, 김재중, 개그우먼 조혜련, 최현석 셰프 등이 출연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속 산부인과 서정민 교수 역 ‘인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생활밀착형 연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배우 이봉련은 ‘신 스틸러’라는 표현이 부족할 만큼 맡는 배역마다 생명력을 불어넣는 연기자로 꼽힌다. 특히 얼마 전 화제 속 종영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을 맡아 새롭게 주목받았다. 엄격하고도 따뜻한 ‘츤데레 언니’ 같은 매력을 선보여 인기를 얻은 그는 시청자들의 살아있는 반응이 궁금해 댓글을 직접 찾아보기도 했다고. “‘(서정민) 쌤한테 아기 낳으러 가겠다’, ‘오이영 정신차려라’”는 댓글에 유쾌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연기 내공 20년, 애틋한 작품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2005년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로 데뷔한 후 벌써 20년. 이봉련은 대극장부터 소극장까지 무대 위에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냈다. 다양한 활동 중 만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그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가장 애틋한 작품이기도 하다고. 당시 인기에 대해서는 “상대 배우와의 호흡 덕분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공을 함께 나눴다. 그녀의 연기는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함과 생활 밀착형 친근함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 익숙한 얼굴"이라는 본인의 표현처럼, 이봉련은 ‘조력자’로, 때론 조용한 존재감으로 극의 무게 중심을 잡는다.
‘봉련 햄릿’, 연극 '햄릿'으로 백상예술대상 수상
특히 팬들 사이에서 ‘무대 위 작은 거인’으로 불린 연극 <햄릿>에서의 연기는 큰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 시기 온라인 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젠더프리 캐스팅의 실험성과 가능성을 함께 증명했다. ‘봉련 햄릿’이란 별칭까지 얻은 작품을 통해 2021년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여자 연기상도 수상했다. 한계를 극복하고 얻은 성과였다. “결국 상까지 받게 된 건 지금도 얼떨떨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연기 동반자는 남편 이규회 “결혼사진이 드라마 소품인 줄 아는 분도 많아”
이봉련의 연기 동반자는 남편 이규회다. 최근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금명(아이유)의 남자친구(영범) 아버지 역할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봉련은 두 사람의 흑백 결혼사진을 공개하며 함께 연극 무대를 지켜온 동료이자 동반자인 남편과의 에피소드도 밝혔다. “드라마 소품인 줄 아는 분도 많다.” 부부가 둘 다 연기자이다 보니 배우의 길에 대해 묻는 후배들도 많다고. 그들에게는 “이왕 할 거면 뜨겁게, 재미있게 연기하자”며 담백한 조언을 건넨다. 본명은 이정은이지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위해 ‘이봉련’이라는 활동명을 정한 그는 ‘이봉련’으로 삼행시를 지어 달라는 요청에 “이 사람, 봉련입니다.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봤던 그 사람, 그 봉련 맞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 서는 일 자체가 좋다는 배우 이봉련에 대한 더 자세한 인터뷰는 <컬처인사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컬처인사이드'는 2024년 5월 11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YTN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문화의 최전선에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문화人터뷰’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우리 시대 대표 연예인과 문화 인물을 초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이봉련이 출연한 ‘문화人터뷰’는 뉴스채널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의 코너로 배우 이정재, 송승헌, 권상우, 이제훈, 조정석을 비롯해 가수 이적, 백지영, 샤이니 민호, 박재범, 김재중, 개그우먼 조혜련, 최현석 셰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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