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달린다"…션, 3.1절 기념 마라톤 대회 개최

"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달린다"…션, 3.1절 기념 마라톤 대회 개최

2024.02.15. 오후 3: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달린다"…션, 3.1절 기념 마라톤 대회 개최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AD
가수 션 씨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달리기에 나선다.

션 씨는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24 3.1런'을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이 행사는 독립유공자에 대해 감사함을 되새기고 그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행동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3,100명이다.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3.1km를 걷거나 달리고 인증 사진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션 씨와 함께 3.1km를 달리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개최된다.

참가비는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션 씨는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을 통해 모인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3세대에 새 보금자리를 헌정했으며 14~17호 집도 지을 예정이다.

이 밖에 션 씨는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기부한 금액만 58억여 원에 달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