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24일까지 공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24일까지 공연

2023.09.21.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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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24일까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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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이 베르디 탄생 210주년을 맞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새로운 해석으로 선보입니다.

국립오페라단은 오늘(21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귀족들의 위선과 향락적 문화를 꼬집은 '라 트라비아타'의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배경과 의상, 안무 등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시대를 초월한 작품의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프랑스 연출가 뱅상 부사르가 연출을 맡았고 소프라노 박소영, 윤상아가 여 주인공인 비올레타 역을, 테너 김효종, 김경호가 남주인공인 알프레도 역할을 각각 연기합니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을 온라인으로도 선보이며, 오는 23일 오후 3시 공연을 국립오페라단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크노마이오페라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합니다.

이런 가운데 신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을 맡은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카카오 미래 이니셔티브 센터장은 내일(22일) 취임식을 갖습니다.

■ 공연 정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0월 21~22일 저녁 7시 30분
10월 23~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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