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방탄소년단 軍 문제 또..."복무해야 바람직"vs"국가적 손실" 국감장 흔들

[Y이슈] 방탄소년단 軍 문제 또..."복무해야 바람직"vs"국가적 손실" 국감장 흔들

2022.10.07.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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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방탄소년단 軍 문제 또..."복무해야 바람직"vs"국가적 손실" 국감장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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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을 둘러싸고 국정감사장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국방위원회 병무청 국정감사가 7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이기식 병무청장은 공정한 병역 의무 이행을 강조하며 "방탄소년단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기호 의원, 김기현 의원 등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도 방탄소년단의 입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중 김기현 의원은 "현역 군인들의 사기, 공정성 등의 측면에 대한 의견이 있다"며 "비중을 두고 봐야 하지 않나"라고 의견을 전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방탄소년단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주는 방안을 지지했다.

설훈 의원은 "방탄소년단이 해체된다면 국가적 손실이다. 국가의 보물이라고 생각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며 대체근무요원, 산업요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의 병역특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이기식 병무청장은 "여론조사 결과도 보고 있지만, (사회적 합의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며 병무청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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