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바다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팡파르

'영화의 바다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팡파르

2022.10.04. 오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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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가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 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렸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3년 만에 정상개최됨에 따라 전야제도 3년 만에 열리게 됐습니다.

영화제가 태동한 비프 광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 수백 명과 영화인 등이 참석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내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흘 동안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립니다.

개막작인 이란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바람의 향기' 상영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7개 극장에서 71개국 242편의 작품을 공식 상영합니다.

내일 개막식에서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는 양조위 배우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카세 료, 태국 배우 마리오 마우러 등이 레드 카펫을 밟습니다.

12월 개봉 예정인 '아바타: 물의 길' 영상이 오는 6일 처음 공개되고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온라인으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OTT 콘텐츠를 소개하는 '온 스크린' 섹션에서는 이준익 감독의 '욘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커넥트' 등 신작 9편이 공개돼 OTT 비중을 크게 늘렸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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