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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조치가 다시 강화되면서 연말연시 각종 공연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비정규 공연시설에서 열리는 콘서트와 관련해 오는 20일, 다음 주부터 관객 허용 규모를 최대 4천 명으로 천 명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미 허용한 이번 주말 공연의 경우 기존대로 최대 5천 명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되, 방역 수칙 위반으로 3차례 경고를 받으면 공연 허가를 취소하는 이른바 삼진아웃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강화 조치로 공연 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된 데다 규모 축소가 불가피하자 트와이스가 오는 24일 공연을 취소하는 등 연말연시 공연에 차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콘서트도 개최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번 방역 강화에 따라 내일(18일)부터는 참석자 300명 이상 공연의 경우 문체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필수 행사 외에는 열리지 못합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비정규 공연시설에서 열리는 콘서트와 관련해 오는 20일, 다음 주부터 관객 허용 규모를 최대 4천 명으로 천 명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미 허용한 이번 주말 공연의 경우 기존대로 최대 5천 명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되, 방역 수칙 위반으로 3차례 경고를 받으면 공연 허가를 취소하는 이른바 삼진아웃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강화 조치로 공연 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된 데다 규모 축소가 불가피하자 트와이스가 오는 24일 공연을 취소하는 등 연말연시 공연에 차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콘서트도 개최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번 방역 강화에 따라 내일(18일)부터는 참석자 300명 이상 공연의 경우 문체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필수 행사 외에는 열리지 못합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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