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BTS '버터' 앨범 속 맹방해변 촬영 현장 복원했다

삼척시, BTS '버터' 앨범 속 맹방해변 촬영 현장 복원했다

2021.08.03.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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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BTS '버터' 앨범 속 맹방해변 촬영 현장 복원했다
ⓒ삼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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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버터(Butter)' 앨범 재킷을 촬영했던 강원 삼척시 맹방해수욕장에 촬영 당시 소품들을 그대로 재현한 포토존이 설치됐다.

3일 삼척시에 따르면 앨범 재킷에 담긴 비치발리볼 네트와 심판 의자, 파라솔과 썬 베드 등을 설치해 "지속해서 방문을 문의하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라솔, 선베드 등이 설치된 포토존은 지난 1일 설치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시는 동시 촬영 인원수 제한, 포토존 대기 중 거리두기 등을 철저하게 지키며 맹방해수욕장의 BTS 포토존을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만간 대형 BTS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방문 기념 이벤트 및 BTS가 추천한 코스대로 스탬프 투어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에서 앨범 재킷을 촬영한 BTS의 '버터'(Butter)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올해 들어 가장 오래 1위를 지킨 곡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순위에서 통산 9주째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버터'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가 지닌 기록(통산 8주)을 뛰어넘어 '올해 최장기간 핫 100 1위 곡' 타이틀을 얻게 됐다.

YTN 이은비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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