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카 유지·한수산, '군함도 전시관' 역사 왜곡 밝힌다...해문홍 특별대담

호사카 유지·한수산, '군함도 전시관' 역사 왜곡 밝힌다...해문홍 특별대담

2020.06.28.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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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소설 '군함도'를 쓴 한수산 소설가가 일본 군함도 전시관의 문제점을 짚는 특별대담을 진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은 내일(29일) 오후 4시 코리아넷 스튜디오에서 특별대담 '일본 산업유산정보센터 무엇이 문제인가'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인 정재환 씨가 진행하는 이 대담에서 호사카 교수는 일본이 지난 2015년 군함도 등 23개 산업유산 시설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하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에 했던 약속을 소개하고, 그 가운데 어떤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는지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하시마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비극을 직접 취재해 장편소설 '군함도'를 펴낸 한수산 작가는 '군함도 전시관'의 전시물이 역사를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이 대담은 해외문화홍보원 인터넷 홈페이지와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30일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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