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속 시상 어떻게?...집이 시상식장으로 변신

코로나 사태 속 시상 어떻게?...집이 시상식장으로 변신

2020.06.17.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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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속 시상 어떻게?...집이 시상식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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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한 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이 각 수상자의 집에서 열려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15회 문장청소년문학상 수상자 6명의 집으로 찾아가 상패와 영상으로 제작된 축사를 전달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축사 영상을 보고, 부모님으로부터 상장을 전달받았습니다.

박종관 위원장은 축사에서 꽃들은 저마다의 계절이 있고, 해당 계절이 오면 어김없이 꽃을 피운다며. 수상자 여러분이 갖고 있는 꿈도 때가 돼 현실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습니다.

예술위는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창작공간인 '사이버문학광장 글틴'에 투고된 글을 대상으로 매월 장원을 선정하고, 월 장원자 중에서 문장청소년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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