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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을 전후해 프랑스인이 조선왕조의궤 2종을 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책이 발견됐습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 도서관에서 프랑스인 앙리 슈발리에가 베껴 적은 '헌종대왕국장도감의궤' 10책과 '효현왕후국장도감의궤' 6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슈발리에가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한 외규장각 의궤를 참고로 필사본을 제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외규장각 의궤는 영구 대여 형식으로 돌아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그 내용을 그림과 글로 남긴 기록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 도서관에서 프랑스인 앙리 슈발리에가 베껴 적은 '헌종대왕국장도감의궤' 10책과 '효현왕후국장도감의궤' 6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슈발리에가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한 외규장각 의궤를 참고로 필사본을 제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외규장각 의궤는 영구 대여 형식으로 돌아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그 내용을 그림과 글로 남긴 기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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