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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지하철 무산 신도시" 생소한 S-BRT '성공 여부 관건'
Posted : 2019-11-0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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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최근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을 발표했죠.

그런데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신도시는 지하철 대신 슈퍼 간선급행 버스체계인 S-BRT 건설로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S-BRT가 생소한 지역 주민들은 신도시 지하철 계획 무산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CJ헬로 북인천방송 이정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31일, 대도시권 광역 교통의 정책을 담은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국토부는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 등 정부 3기 신도시에는 신호체계가 없는 S-BRT, 일명 슈퍼 급행 간선버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 도로 정체와 신호로부터 자유로운 슈퍼 BRT(S-BRT)를 3기 신도시 등에 신설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존 BRT도 슈퍼 BRT(S-BRT) 수준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을 지나는 S-BRT는 김포공항역에서 부천 종합운동장역에 이르는 전체 17.3km 구간에 들어섭니다.

인천 계양을 비롯해 인근 부천 대장까지 합하면 3만 세대에 가까운 새로운 신도시가 탄생하는데, 정부 3기 신도시의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떠오른 S-BRT는 여전히 생소하기만 합니다.

서울에 근접한 부천 대장 지역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정계순/ 경기 부천시 원종동 ; 아무래도 교통이 가장 불편하겠죠. 복잡해지고요. 거기에 한두 가구가 들어오는 게 아니잖아요. 단지가 크게 들어오니까 지하철이 거기까지 연결이 되면 좋죠.]

또, 지난해 말 계양테크노밸리가 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줄곧 서울 지하철 연결 가능성이 거론됐던 인천도 실망감을 드러냅니다.

[김은선 /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 서울로 오고 가는 지하철이 있어야 출퇴근도 편하고 그렇지 않을까요? (신도시가 들어오면) 사람이, 인구가 엄청 많잖아요. 버스로는 대체가 가능하지 않을 것 같아요.]

[변종옥 /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 (S-BRT의) 배차 간격이 지하철만큼이나 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일반 시민들이 생각할 때는 그런 면으로 인해서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경제성 검토 결과 3기 신도시의 지하철 계획 대신 정시성이 확보되는 S-BRT로 가닥을 잡은 것"이라며 "지금으로는 지자체에서 별도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지하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직은 생소한 S-BRT가 앞으로 철도망 부재를 얼마나 보완할 수 있느냐가 3기 신도시 교통 정책의 성공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헬로TV뉴스 이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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