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경록 인터뷰 논란 관련 조사위 구성

KBS, 김경록 인터뷰 논란 관련 조사위 구성

2019.10.10.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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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를 맡은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차장과의 인터뷰가 계속 논란이 되자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0일 KBS와 인터뷰한 김 차장은 전날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자신의 인터뷰가 검찰에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KBS는 김 차장의 인터뷰를 인터뷰 다음 날 바로 보도했으며,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유출한 적 없다고 반박했지만, 의혹이 해소되지 않자 조사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조 장관과 검찰 관련 취재, 보도 과정에 대한 조사를 전방위적으로 벌이고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결과를 공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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