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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치의] 나와 주변을 돌아볼 오늘, ‘세계 자살예방의 날’
Posted : 2019-09-10 10:53
[낭만주치의] 나와 주변을 돌아볼 오늘, ‘세계 자살예방의 날’
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9월 10일 화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자살징후 느껴지면... 자살예방상담서비스 1393
-단도직입적인 질문, 들어주는 자세 필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사실 오늘은 조금 주제가 무거울 수도 있는데, 이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요. 무서운 병이구나, 하면서 경각심을 갖게 되는데요. 그 어떤 질병 못지않게 높은 사망의 원인이 되는 게 바로 자살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오늘이 또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기도 하고요. 혹시라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신현영: 자살은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질환이랑 밀접한 관련이 있잖아요. 사실은 나만의 주치의가 있다면 평소에 제일 먼저 찾아가서 이런 것들에 대한 상담, 그리고 의학적 치료를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못한 게 참 안타까워요. 국가적으로는 자살예방상담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있고, 이런 것들을 제공하는 센터나 의료기관들이 인터넷 정보에는 많이 나와 있습니다.

◇ 이동엽: 제가 청소년 자살예방 홍보위원입니다. 그래서 예방하고 있고, 그렇게 힘들 때 웃음을 주면요. 싹 바뀝니다. 그래서 번호도 잘 알고 있어요. 혹시라도 자살예방상담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은요. 1393번입니다. 그런데요. 보통 자살을 결심하는 사람들한테는 어떤 징후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징후가 있을까요?

◆ 신현영: 바로 자살 징후라고 하죠. 우리 주변 사람들이 잘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요. 자살 죽음에 대해서 평소에 이야기하거나 흘린다. 대외활동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아니면 너무 과도하게 한다. 또는 술담배 이런 것들을 과음, 폭주하는 경우. 죽음에 대한 예찬, 사후세계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경우. 이런 것들은 평소와 다른 모습일 수 있거든요. 그런 징후들이 나타나면요. 좀 더 가깝게 들여다보셔야 한다는 거죠.

◇ 이동엽: 이런 징후들이 느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신현영: 상대방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진실되게 들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 이동엽: 단도직입적으로 이렇게 물어보는 건 어때요? ‘혹시 너 지금 자살 생각 있는 건 아니지?’

◆ 신현영: 예, 그런 구체적인 질문도 필요합니다. 실제로 그런 것들을 물어보는 게 오히려 고맙다고 느끼는 경우들이 꽤 있는 거죠.

◇ 이동엽: 구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 신현영: 절대 혼자 있지 않도록 같이 있어주셔야 하는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들이 중요하겠습니다.

◇ 이동엽: 자살의 반대말이 살자입니다. 생각을 한 번만 바꿔주시길 바라면서, 최고의 치료는 웃음과 함께,

◆ 신현영: 최선의 예방은 주치의와 함께.

◇ 이동엽: YTN 라디오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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