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뮤지컬 배우 강은일, 모든 작품 하차

'강제추행' 뮤지컬 배우 강은일, 모든 작품 하차

2019.09.08.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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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출연 중인 작품과 예정돼 있던 작품에서 모두 하차했습니다.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식 SNS를 통해 강은일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출연 예정인 뮤지컬 '랭보' 등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작품에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강 씨는 지난해 3월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 참석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4일 강 씨에게 징역 6개월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하고 강 씨를 법정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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