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사기 분쟁' 신동욱, 차기작 자진 하차

'효도사기 분쟁' 신동욱, 차기작 자진 하차

2019.01.07.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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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와 '효도 사기' 논란에 휘말려 재산권 분쟁을 하고 있는 배우 신동욱이 출연하기로 했던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자진 하차합니다.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신동욱이 자신의 논란 때문에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제작진과의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촬영 중인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끝까지 나올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신동욱의 조부는 효도를 전제로 집과 땅을 물려줬지만, 신동욱이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신동욱의 조부가 소송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지만,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동욱의 조부가 가정폭력과 협박은 물론 끊임없는 소송을 진행하며 가족 구성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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