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첫 영화 <트와이스랜드>...싱어롱 열풍 이을까

일본 타워레코드 연간 차트에서 K팝 부문 정상을 차지하며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와이스가 영화로도 팬들과 만납니다.

내일(7일) 개봉을 앞두고 무대 인사를 진행했는데요.

과연 어떤 영화일까요.

영화 트와이스랜드는 트와이스가 올해 진행했던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 공연 실황을 담은 트와이스의 첫 영화입니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시그널' 등 모두 17곡의 노래들과 화려한 무대가 돋보이는데요.

영화 티저 영상, 잠시 감상해 보겠습니다.

특히 오는 12일 공개되는 3집 수록곡 '비 애즈 원'도 미리 이 영화에서 먼저 공개되기 때문에 뜨거운 반응도 예상되는데요.

관객들이 자막을 보며 따라 부르는 싱어롱 상영도 마련돼 있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촉발한 떼창 열풍을 이어받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시사 상영 전 트와이스는 무대 인사에도 나섰는데요.

멤버들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지효 / 트와이스 멤버]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이렇게 영화배우가 됐는데요. 그런 부분도 너무너무 신기해서 기대가 많이 되고 또 저희 트와이스가 콘서트를 하고 있어서 콘서트 무대를 저희가 볼 일은 직접 없는데 오늘 이렇게 저희도 보게 돼서 너무너무 기대되고 설렙니다.

[모모 / 트와이스 멤버]
이렇게 영화관에서 저희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또 콘서트 말고도 비하인드 영상들과 인터뷰 영상도 있어서 그런 것도 너무 기대되고 오늘 정말 행복한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