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귀국해 사실 관계 파악할 것"

마이크로닷 부모, "귀국해 사실 관계 파악할 것"

2018.11.20. 오후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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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친지들에게 거액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달아났다는 의혹과 관련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이를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이준섭 YTN 뉴질랜드 리포터와의 통화에서 여권 만드는 데 2~3주 걸린다며 여권을 만드는 대로 한국에 입국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황 파악 뒤 사과할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부모님이 친척과 이웃에게 사기를 저질러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건 허위라며 해당 글을 유포한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2006년 힙합그룹 '올블랙'으로 데뷔하면서 최연소 래퍼로 이름을 알렸고,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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