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홍명보 감독, 둘이 있을 땐 육두문자 섞어 말해"

안정환 "홍명보 감독, 둘이 있을 땐 육두문자 섞어 말해"

2014.05.14.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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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안정환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의' 아빠! 브라질 가?' 특집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안정환은 평소에도 막역한 사이를 자랑해온 홍명보 감독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안정환은 "둘이 있을 땐 육두문자를 섞어 말하지만 사람들과 있을 때는 싫어하신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국진이 "싫다고 대놓고 말하냐?"고 묻자, 안정환은 "눈빛으로 이야기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안정환은 송종국과의 대결구도를 보이며 불꽃 튀는 폭로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해설위원 선배인 송종국에 "배울 점은 없다"고 공격하며 해설위원으로서의 대립각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고.

'아빠! 브라질 가?' 특집에는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선수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안정환, 송종국과 캐스터 김성주, 해설가 서형욱이 출연해 축구와 관련된 모든 비화를 공개한다. 오늘(14일) 밤 11시 15분 방송.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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