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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내일 이송·모레 발사 재도전...결함 보완·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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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첫 자력 발사체가 누리호가 다시 발사에 도전합니다.

내일 발사대로 이동하고 모레 오후 늦게 발사에 나서는데요.

지난주 문제가 생겼던 부품은 교체했고 다른 센서와 기체 전반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고 합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발사대에 기립한 뒤 점검 과정에서 신호 이상이 발견된 누리호.

조립 동으로 되돌아간 누리호에 대한 점검과 결함에 대한 보완은 예상보다 신속했습니다.

센서 신호를 전달하는 전선과 터미널 박스의 문제가 아니라 센서 자체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 먼저 확인됐습니다.

이어 1단과 2단을 분리하지 않고, 레벨 센서 내부의 코어 부품만 교체하자 신호 이상이 해결된 것입니다.

[고정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 : 레벨 센서의 전기 쪽에 이상이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전기부만 단 분리 없이 교체 가능할지 도면 검토 작업을 했고, 실제 1단 연결부 쪽에 작업자가 들어가서….]

기체에 부담이 가지도 않았고 다른 센서와 기체 전체에 대한 기계적 점검에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일인 23일 이내 재발사가 결정된 누리호는 조립 동에서 이송 채비를 갖췄습니다.

내일 오전 일찍 발사대로 이송되고 기립한 뒤, 케이블을 연결해 전기적·기계적인 재점검을 받게 됩니다.

문제가 없다면 누리호는 모레 오후 최종 발사 시각이 결정되면 카운트다운에 돌입하게 됩니다.

1차 발사 실패와 2차 발사의 두 차례 연기를 거쳐 우주로 여정에 다시 도전하는 누리호.

좋지 않은 날씨 조건을 뚫고 임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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