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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단을 넘어선 미래 모빌리티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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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는 자동차 관련 기업이 매년 대거 참여해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고 불릴 정도인데요.

특히 올해는 신차 공개를 넘어 자율주행과 메타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선점을 위한 각종 신기술이 공개됐습니다.

CES가 열리고 있는 현장에서 양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빠와 아이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화성을 탐험합니다.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공간은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차 안.

자동차가 스마트 디바이스로 변해 이동수단 이상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 모습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메타버스와 결합한 '메타모빌리티'라는 개념을 처음 내세워 다양한 이동 경험이 가능해지는 미래상을 제시했습니다.

[정의선 / 현대차그룹 회장 : 우리의 모빌리티 솔루션은 이른바 '메타모빌리티'로 확장될 것입니다. 이는 물리적인 세계에서 이동의 자유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안에서 우리를 새로운 현실로 이동시킬 것입니다. 우리의 도전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한계에 도전합니다.]

올해 CES에서는 자동차 관련 신기술 공개뿐 아니라 처음으로 자율주행 레이싱 대회도 열립니다.

초고속으로 달리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겨루는 대회로, 완전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폴 미첼 / 자율주행 레이싱 대회 주최사 대표 :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시속 150마일과 같은 매우 빠른 속도로 운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자율주행차가 고속도로에서 빠르게 달리다가 다른 차와 부딪힐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LG전자는 차 안에서 각종 업무는 물론 운동, 캠핑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인 '옴니팟'을 공개했습니다.

또, GM은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해 설계된 첫 픽업트럭 전기차를 공개하며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올해 CES에 참가한 모빌리티 관련 기업은 2년 전인 지난 2020년보다 12% 늘었습니다.

승용차에서 머물던 자율주행이 각종 로봇과 장비로 확장되면서 CES는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겨루는 격전지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science 양훼영입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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