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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열리는 과학 축제...청소년 과학페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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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 수백 명이 한곳에 모여 갖가지 방법으로 과학을 즐기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지만, 코로나19 감염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바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열린 축제였기 때문입니다.

최소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광활한 우주를 떠다니는 우주선 속, 수백 명의 청소년이 아바타가 되어 모였습니다

자유롭게 움직이며 강연을 듣고, 강연자와 직접 소통하기도 합니다.

[용홍택 / 강연자 , 과기정통부 1차관 : (존경하는 과학자가 있나요?) 아인슈타인도 순수 과학에 대한 부분에서 굉장히 존경하고, 파스퇴르도 (존경합니다.)]

가상의 세계, 메타버스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들의 축제, 2021 청소년 과학페어입니다.

이번 축제에는 지난 21일 발사된 누리호와 2030년 발사되는 한국형 달 궤도선 등 국내 주요 과학기술에 대한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세 개의 메타버스 공간에서 저명한 국내 과학자들의 강연을 듣거나 공상과학 영화에 대한 토론을 하고, 경품이 걸린 과학 퀴즈도 맞출 수 있습니다.

특히 고품질의 해외 과학실험 영상과 강연은 24시간 내내 상영됩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하윤 / 평택 현화초 5학년 : 얼굴을 보여주면 부담스러운 면이 있는데 아바타를 직접 꾸며서 보여주면 부담스럽지 않게 친해질 수 있어요.]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불편이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 없는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홍택 / 과기정통부 1차관 : 우리 청소년들이 ’나는 앞으로 무엇이 될 것인가’ 그런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번 과학페어는 우리 청소년들의 그런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가상의 공간에서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번 과학축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입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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