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달러 찍던 '트럼프 코인' 중간선거 참패에 1.1달러로 추락

70달러 찍던 '트럼프 코인' 중간선거 참패에 1.1달러로 추락

2026.11.06.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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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는 이른바 '블루 쓰나미'가 불어닥친 여파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밈코인 가격이 사상 최저치로 폭락했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밈코인인 '$TRUMP' 가격은 최근 24시간 동안 급락하며 1.12달러까지 떨어져, 한때 70달러를 웃돌던 전성기와 비교하면 궤멸적인 수준으로 주저앉았습니다.

가상자산 업계는 중간선거 승리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서 규제 강화 우려가 커졌고, 이것이 투심을 얼어붙게 만들어 밈코인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코인은 가치 폭락으로 개인 소액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안겼다는 비판을 끊임없이 받아왔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이 코인을 통해 무려 6억 3천6백만 달러, 우리 돈 약 8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사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지지자 행사 참석 등으로 불거졌던 이해충돌 논란이 정치적 참패와 맞물려 다시 한 번 거센 도덕성 시비로 번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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