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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홍역 확산세를 겪고 있는 가운데, 위스콘신주에서 홍역에 감염된 영아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위스콘신주 보건당국은 최근 13개 카운티에서 430명이 넘는 환자가 속출하는 등 35년 만에 가장 심각한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펜실베이니아와 뉴욕 등 다른 주에서도 어린이 등 관련 사망 사례가 이어지면서, 현재 3개 주가 집계한 사망자 수만 이미 8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식 집계한 올해 홍역 사망자는 4명에 그쳐, 주 보건당국의 발표와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집계 차이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체제에서 CDC가 사망자 집계 방식을 주 정부 수치 대신 국립보건통계센터 통계로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아동 예방 접종률 하락과 맞물려 미 전역으로 홍역이 무섭게 번지는 가운데, 연방 방역 당국의 안일한 대응과 통계 혼선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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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식 집계한 올해 홍역 사망자는 4명에 그쳐, 주 보건당국의 발표와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집계 차이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체제에서 CDC가 사망자 집계 방식을 주 정부 수치 대신 국립보건통계센터 통계로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아동 예방 접종률 하락과 맞물려 미 전역으로 홍역이 무섭게 번지는 가운데, 연방 방역 당국의 안일한 대응과 통계 혼선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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