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보우소나루, 원하는 만큼 체류 가능...만날 생각은 없어"

트럼프 "보우소나루, 원하는 만큼 체류 가능...만날 생각은 없어"

2026.11.01.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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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패배 후 미국으로 도피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브라질 상원의원이 미국에 무기한 체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31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 도중 기자들과 만나 보우소나루에 대해 "그는 원하는 만큼 이곳에 머물러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를 직접 만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우소나루는 지난달 25일 열린 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에게 패배했습니다.

돈세탁 연루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보우소나루는 이후 연방대법원으로부터 출국금지와 여권 제출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는 정식 비자가 아닌 인도적 임시 입국 허가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는데 이 체류 자격은 일반적으로 1년 동안만 유효합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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