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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에서 패한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미국으로 달아나는 과정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의 미국 입국은 미국과 아르헨티나의 합동 작전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인 제이슨 밀러 등 미국 측 인사들이 체포 위기에 몰린 보우소나루 의원을 돕기 위해 직접 미국행 전세기를 수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 미국에 거주 중인 보우소나루 의원의 친동생 에두아르두가 미국 측 관계자들과 직접 연락을 취하며 협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우소나루 의원 가족은 현지시간 27일 밤 11시쯤 브라질·아르헨티나 접경 지역에 도착해 아르헨티나 공항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국경을 넘었습니다.
출입국 심사에는 브라질 여권이 아닌 이탈리아 여권이 이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작전은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고위 보좌관인 산티아고 카푸토가 직접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보우소나루 의원은 아르헨티나에서 전세기를 타고 에콰도르를 거쳐 28일 오전에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의원 일가의 미국 입국을 직접 승인했으며, 이들은 인도적 차원의 임시 입국 허가를 받아 1년간 미국에 체류할 수 있게 됐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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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 미국에 거주 중인 보우소나루 의원의 친동생 에두아르두가 미국 측 관계자들과 직접 연락을 취하며 협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우소나루 의원 가족은 현지시간 27일 밤 11시쯤 브라질·아르헨티나 접경 지역에 도착해 아르헨티나 공항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국경을 넘었습니다.
출입국 심사에는 브라질 여권이 아닌 이탈리아 여권이 이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작전은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고위 보좌관인 산티아고 카푸토가 직접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보우소나루 의원은 아르헨티나에서 전세기를 타고 에콰도르를 거쳐 28일 오전에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의원 일가의 미국 입국을 직접 승인했으며, 이들은 인도적 차원의 임시 입국 허가를 받아 1년간 미국에 체류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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