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 미군 장성 또 '축출'..."미군 내부 술렁"

헤그세스, 미군 장성 또 '축출'..."미군 내부 술렁"

2026.10.29.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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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미군 합동참모본부 소속 3성 장군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헤그세스 장관이 브렛 실비아 전략기획정책국장을 해임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략기획정책국장은 미군 전체의 중장기 군사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 안보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 합참 내 요직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일선 부대와 국방부, 백악관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자리로도 평가됩니다.

실비아 중장의 갑작스러운 해임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대이란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미묘한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실비아 중장이 실전 경험이 풍부하고 사려 깊은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라며, 갑작스러운 경질에 미군 내 반발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실비아 중장의 전임자인 조지프 맥기 중장도 지난해 10월 국방부 수뇌부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진 뒤 경질됐습니다.

당시 맥기 중장은 카리브해에서 미국의 마약 밀수선 공격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사안에서 헤그세스 장관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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