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파키스탄·튀르키예, 테헤란 방문해 고위급 접촉"

"사우디·파키스탄·튀르키예, 테헤란 방문해 고위급 접촉"

2026.10.26.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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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간 상호방위협정을 맺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파키스탄, 튀르키예가 이란과의 고위급 접촉에 나섭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26일 칼리드 빈 살만 사우디 국방장관과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 여기다 튀르키예 정보기관 수장까지 이란 수도 테헤란을 찾아 이란 당국자와 회동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사우디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 간 군사 충돌이 격화된 7월 이후 이란과의 첫 고위급 만남입니다.

이른바 '메카 협정'을 맺은 3개국은 후티 반군의 공격이 계속되자, 이달 초 사우디 리야드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중재자 역할을 맡기도 했던 무니르 파키스탄 참모총장은 지난주 테헤란을 찾아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을 포함해 이란 측 고위급과 만나 종전 협상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란 언론들은 당시 이란 당국자들이 무니르 참모총장에게 이란의 요구가 충족돼야 미국과 대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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