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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의 해커가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활용해 인간의 개입 없이 전 세계 100여 개 글로벌 기업의 웹사이트를 무더기로 해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이버보안 기업 노르포지에 따르면, 중국어를 사용하는 이 해커는 100자 미만의 짧은 명령어를 입력해 AI가 알아서 1,200여 곳의 대상을 조사하고 침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존디어나 샤크닌자 등 실제 해킹에 성공한 기업만 100곳이 넘었으며, 해킹 1건당 소모된 AI 토큰 비용은 불과 50달러 수준에 그쳤습니다.
해커는 외부에 노출된 오픈소스 AI 플랫폼 '케언'을 악용해, 중국의 딥시크와 미국의 클로드 코드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고도의 자율 해킹망을 구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상용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지속적인 감독 없이도 복잡한 해킹의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음이 실제 사례로 증명됐다며 "완전히 새로운 위협의 시대가 열렸다"고 경고했습니다.
피해 기업들은 현재 취약점을 차단하고 정보 유출 규모를 면밀히 조사 중인 가운데, 인공지능을 앞세운 저비용·고효율의 사이버 공격 위협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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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는 외부에 노출된 오픈소스 AI 플랫폼 '케언'을 악용해, 중국의 딥시크와 미국의 클로드 코드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고도의 자율 해킹망을 구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상용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지속적인 감독 없이도 복잡한 해킹의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음이 실제 사례로 증명됐다며 "완전히 새로운 위협의 시대가 열렸다"고 경고했습니다.
피해 기업들은 현재 취약점을 차단하고 정보 유출 규모를 면밀히 조사 중인 가운데, 인공지능을 앞세운 저비용·고효율의 사이버 공격 위협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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